전체 글 13

[11월의 책들] 여행과 독서

11월 6일부터 27일까지 거의 3주 동안 스페인과 포르투갈 여행을 했다. https://blog.naver.com/elmundo_lsy/224093644153 가라치코 가라 호텔, 테네리페 앤틱 감성 호텔 추천, el caleton 입수 가능 확인 방법백문이 불여일견! 너무 아름다운 호텔에서의 뷰 먼저 보세요. 이 호텔 추천 글은 원래 안 쓰려고 했다. 너...blog.naver.com 구석구석 소도시까지 안가본 도시들도 정말 많이 가본 다이나믹한 여행이었다. 여행을 가면 책이 떨어질까봐 불안해져서 더 많이 바리바리 싸들고 가게 된다. 그나마 이번에는 셋이서 갔기 때문에 여행 가방에 나눠 담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ㅎㅎ막상 종이책은 4권만 가져갔다. 전자책을 챙겨서 안심이 되었기 때문에!돈,..

2025.12.01

[9월, 10월의 책들] 독서의 계절

선선해진 날씨 마침내 돌아온 독서의 계절이에요!오랜만에 치앙마이도 다시 다녀오면서 편한 마음으로 다양한 책을 읽은 한달이었습니다. 마침내 특이점이 시작된다 - 레이 커즈와일 / 이충호★★★☆☆ 이토록 긍정적이면서 무시무시한 미래가 다가오고 있다니국내장은 하지 않고 미국 주식만 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AI 관련주들의 독주를 보지 않을수가 없는데, 관련 분야를 하나도 모르다보니 섣불리 투자를 할 수가 없었다. 내가 가장 수익을 많이 본 주식은 애플인데, 애플은 내가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에어팟, 에어팟 맥스까지 사용하고 있다보니 그 가치를 모를래야 모를 수가 없었다. 하지만 엔비디아는 대체 어떤 가치를 갖고 어떤 일을 하는 회사인가? 이 부분에 대해서 정확하게 말할 수가 없기 때문에 투자하지 못하고 ..

2025.10.18

[8월, 9월의 책들] 뜨거운 8월과 갑자기 서늘해진 9월의 책

뜨거운 8월을 함께한 책들북경에서 온 편지 - S. 펄벅 / 오영수★★★★☆ 너무나 따뜻하고 아름다운 중국의 영혼을 가진 소박한 여인의 삶저번에 읽은 펄벅의 대지가 너무나 인상 깊어서 바로 구입해서 읽기 시작한 책이다. 대지를 읽을 때도 펄벅의 감수성에 놀랐지만, 절정은 북경에서 온 편지라고 할 정도로 너무나 아름다운 묘사와 문장을 구사한다. 엘리자베스는 사랑의 비극 한가운데 있지만, 소소한 행복을 누리며 버몬트의 아름다운 대자연에서 살아간다. 그 모습을 읽으며 보는 것만으로도 치유가 되는 기분이었다. 언젠가 엘리자베스처럼 저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메이플 시럽을 먹으면서 유유하게 양들이 풀먹는 것을 보고 싶다. 악마와 함께 춤을 - 크리스타 K. 토마슨 / 한재호 ★★★☆☆ 부정적인 감정이 드는 이유..

2025.09.23

[7월의 책들] 한 줄 정리

7월과 8월에 정말 다양하고 많은 책을 읽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정리를 다 할수가 없었다. 한 번 밀리기 시작하면 결국 안하게 될 것 같아서 앞으로는 인상 깊은 책이 아니라면 한 줄 정리로 해서 정리해보려고 한다. 한국의 땅 부자들 - 정병철★★★☆☆ 땅을 사는 법과 파는 법에 대한 기초 정리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1, 2 - 무라카미 하루키★★★★☆ 하루키의 세계의 시작, 그리고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에서 그 마침표를 찍는다. 갑자기 불안해진다. 설마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이 하루키의 마지막 장편이 되지는 않겠지?왜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때부터 하고 싶던 이야기를 마침내 마친 느낌이 드는걸까...다시 한 번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을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렉싱턴의 유령 - 무라카미 ..

2025.08.28

[7월의 책 1] 펄 벅 '대지' : 땅을 위한, 땅에 의한 사람들의 모습

이번에 예스24가 랜섬웨어 피해를 입으면서 감사 이벤트로 1달간 5천원 쿠폰을 주는 이벤트를 했다. 그 덕에 큰 마음 먹고 지른 책. 펄 벅은 사실상 '대지'로 노벨상을 수상했는데 1권을 써서 노벨상을 수상한 이후에 2권과 3권을 냈다. 워낙 유명해 전부터 읽어보고 싶었는데 3권을 한번에 사려니 가격도 읽고 부담감이 있어 늘 장바구니에만 담아뒀던 책이다. 3권 합본 양장본이니만큼 1000페이지가 넘고 책이 정말 정말 무거워서 들고다니면서는 도저히 읽을 수 없었다. 그래서 침대 머리맡에 두고 자기 전에 읽었는데 읽기 시작하니 너무 재밌어서 일주일 동안 매일 새벽 2~3시에 자면서 단숨에 읽어버렸다. 읽으면서 태백산맥 같은 책과 비슷하다고 느꼈다. 중국의 태백산맥이랄까. 물론 대지가 훨씬 더 긴 세월을 다룬..

2025.08.03

서울 근교 깨끗한 신축 글램핑장 추천 포천탑글램핑장, 근처 카페, 마트

오랜만에 불멍 때리고 싶어서 급하게 글램핑장을 알아봤다. 벌레를 싫어하기도 하고 잘 때 찜찜하고 눅눅한데서 자는 걸 싫어해서 정말 깔끔한 글램핑장을 손품 팔아서 열심히 찾았다. 그리고 운전도 아직 초보라 되도록 서울에서 편도 1시간 이내의 글램핑장을 찾아보았다. 그러다가 발견한 포천탑글램핑장!!예약은 여기 네이버 지도에서 바로 했다. https://naver.me/x5GoAC0w 네이버 지도포천탑글램핑장map.naver.com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공식 홈페이지에서 보면 정확한 것 같다. https://xn--bj0b46pzrrd1dsrelpc.kr/ 포천 글램핑 - 탑글램핑포천 글램핑을 찾으시는 분들께서 서울 근교 경기 지역에 있는 곳으로 자연속에서 힐링과 감성을 느끼고, 가족, 연인, 키즈 등 대형..

국내여행 2025.07.06

대한항공 비즈니스석 14시간 동안 먹고 자는 사육의 프레스티지석 후기

24년 11월 27일 비행기로 인천에서 퀘벡으로 여행을 떠났다. 한국도 이제는 완연한 겨울이 되어가긴 했지만 아직 한겨울은 아니였으므로 완벽한 겨울나라인 캐나다를 여행한다는 생각에 많이 설렜었다. 그랬던 우리가 한국에서 출발하는 날 캐나다에서 본 것만큼 눈을 보게 될 줄은 꿈에도 상상 못했었다...ㅎㅎ....https://blog.naver.com/elmundo_lsy/223718336705 비행기 연착 대처법 (대한항공 비즈니스석), 역사열 꿀팁 - 캐나다/미국 모녀 여행기 Day12024/11/27~2024/11/30 항상 유럽만 돌아다녔던 우리(특히 나)는 북미에는 단 2개의 나라밖에 없지만 아주 ...blog.naver.com 당일 엄청난 대폭설로 결국 6시간 동안 비행기 안에서 대기만 하다가 내..

해외여행 2025.07.02

[6월의 책 3] 기사단장 죽이기 : 헤매다 다시 돌아오는.

이번달에 하루키 책을 2권째 읽고 있다. 나는 한 작가에 꽂히면 전작을 다 읽으려는 버릇이 있는데 그러다 보면 결국 어느시점에는 질리고 만다. 하지만 하루키는 아직까지도 너무 좋다. 오늘 아침에 만든 따끈한 두부같은 슴슴하면서도 만족스러운 맛을 주는 소설가이기 때문인 것 같다.너무 큰 대작들을 읽다보면 쉬고 싶은 순간들이 온다. 나는 특히 도스도예프스키의 작품을 읽을 때 그런 느낌을 많이 받는다. 너무나 위대한 소설가이고 내가 무인도에 간다면 가지고 갈 소설 1위인 안나 카레리나를 읽을 때 정말 중간 중간 많이 쉬면서 읽은 기억이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 : 이데아를 죽이고 비유의 세계에서 헤매야만 회복하는.1권은 현현하는 이데아,2권은 전이하는 메타포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다. '깊숙이 들여다보면 어떤..

2025.07.01

[6월의 책2] 먼 북소리 : 하루키는 여행할 때 가장 좋은 친구

6월의 책 두번째는 먼 북소리이다. 이 책은 여행 갈 때 보려고 나름 아껴둔 책인데 이번에 치앙마이에서 일주일간 여행하면서 너무 행복하고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하루의 끝을 마무리하면서 매일 호텔 발코니에서 정말 열심히 재미있게 읽었다. https://blog.naver.com/elmundo_lsy/223892788419 치앙마이 일주일간 거의 매일 간 맛집, 마사지, 쇼핑몰, 카페 (with 하루키)어머니는 농담으로 치앙마이댁이라고 할 정도로 틈날때마다 치앙마이를 가셔서 한달살기를 하신다. 그래서 ...blog.naver.com 무라카미 하루키 : 느긋한 남유럽 햇빛의 향기를 맡을 수 있는 책이 책은 하루키의 가장 성공한 소설 를 쓰기 위해서 떠난 여행기를 정리한 에세이라고 할 수 있다. 하루키가 여..

2025.06.30